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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 일본이 한국산 수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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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EG, 일본이 한국산 수입 확대
조회 9 날짜 2024-12-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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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화장품·라이프케어용 공급···이수화학, 동남합성 수출

  

SPC Japan이 한국산 PEG(Polyethylene Glycol)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SPC Japan은 한국산 PEG가 신규 계약 등을 중심으로 거래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2024회계연도(2024년10월~2025년3월) 하반기 주력제품으로 삼아 마케팅 강화를 결정하는 등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화장품과 라이프케어 분야에서 채용을 기대하고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파악된다. 

SPC Japan은 탄화수소 세정제와 용제를 주로 공급하는 전문상사로 노말파라핀(Norman Paraffin)계

라인업을 중심으로 수요기업에 대한 제안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노말파라핀은 한국에서 조달하는 SP Clean 시리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SP Clean 시리즈는 이수화학이 공급하고 있으며 이수화학은 N-Par 시리즈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PC Japan은 2023년 가을부터 일본 시장에 한국산 PEG 공급을 시작했다. PCM(Phase Change Materials)

용도를 상정하고 공급을 시작하자마자 예상 이상의 반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PEG는 평활, 윤활, 증·강점, 가소화 등 분자량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으며 계면활성제와

폴리에스터(Polyester), 폴리우레탄(Polyurethane) 등 다양한 화학제품 원료로 사용된다.

일본 계면활성제 메이저가 내수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장악하고 있으나 BCP(사업계속계획)

측면에서 구매처 이원화를 검토하는 화학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SPC Japan이 니즈 흡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에 거래하던 화장품 생산기업을 시작으로 샴푸, 치약, 입욕제 등 라이프케어 관련 시장에서도 

거래문의가 증가하자 SPC Japan은 신규 시장 개척의 기회로 판단하고 공급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SPC Japan은 계면활성제와 기능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동남합성으로부터 PEG를 조달하고 있으며

중합도가 200-600인 액체 그레이드와 1000이상인 고체 그레이드 등 다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출처 - 화학저널 2024/11/26